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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계도 우먼파워 시대
충무로 영화계에 여성 전문인력 바람이 불고 있다. 지금까지 충무로의 여성인력은 주로 기획등 아이디어로 승부하는분야에 집중됐으나 최근들어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개척해 누구도 넘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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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통해 교육 우상화 한창-北 김정일 名言 주민에 주입
북한에선 김정일(金正日)우상화 작업이 한창이다.지난달 16일김정일 생일을 계기로 북한체제 최고 수령으로서의 자리 굳히기가더욱 가열되고 있다. 통일원의 주간 북한동향보고는 교육내용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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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감도영상으로 자기색깔과시 PD계도 신세대 바람
PD계에도 신세대 바람이 뜨겁다.「작품」으로만 말할 뿐 「얼굴없는 사나이」로 시청자와 거리를 두고 지내던 선배들과 달리 감각적 영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과시하는 신세대PD들의 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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晩秋극장가 예술영화 붐-"귀주이야기""만무방"등 개봉
만추(晩秋)의 극장가는 지난 여름의 부수고 죽이는 액션영화 주도에서 반성하고 고민하며 갈망하는 「아트무비」로 자리를 바꿔가고 있다.지난 주 선뵌 『귀주이야기』를 시작으로 『내 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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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좌담 중앙일보 섹션화의 의의와 방향
中央日報는 지난 1일 국내신문에선 최초로 종합뉴스.경제.스포츠등 紙面의 3개 섹션화를 단행했다.신문의 섹션화는 복잡다기해지는 사회상을 반영하듯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각종 정보를 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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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리우드 키드의 생애
안정효의 베스트셀러 소설『헐리우드 키드의 생애』를 읽기 시작한 독자들중 꽤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인용과 작가의 장광설에 질려버렸다.그러나 정지영 감독의 영화를 보는 관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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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리우드 키드의 생애
○…한 영화광의 영화에 대한 애착과 나아가 궁핍했던 시절 일상 속에 스며든 영화가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캐어보는『헐리우드키드의 생애』(정지영감독,최민수.독고영재등 주연).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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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영화광 안으론 美영화팬 밖으론 主體강조
영화광으로 알려진 金正日은 그의 거처에 1천편 혹은 수천편에가까운 영화필름을 소장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춘 시사실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영화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김정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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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서 한국영화대표작 상영
미국 뉴욕의 근대미술관(MOMA)과 아시아 센터에서 6월2~13일 「한국영화 10년:1983~1993」이 펼쳐진다. 임권택 감독의『서편제』,박광수감독의『칠수와 만수』등 지난 1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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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홍준.박찬욱감독 이색소재 영화 눈길
젊은이들의 하위문화(Sub-Culture)를 다룬 영화 두 편이 만들어진다. 여태껏 한번도 제대로 드러나거나 소개되지 않은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어서 두 편에 쏠리는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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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 시어터-집안서 영화관 분위기 만끽
영상문화의 위력은 가정에 극장을 갖추게 하는데까지 이르렀다. 심지어 할리우드영화의 소품은 물론 배우가 입거나 쓰고 있었던 옷과 구두까지 가정에 침입(?),집안을 온통 영화의 세트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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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받은 윤정희씨
나이를 묻지 않았다.기성사고와 편견으로부터 비켜나 그녀의 다른 쪽을 보고 싶어서다.또 그녀는 그와 상관없이 빛나는 스타가아닌가.한국영화사의 신데렐라 尹靜姬.그녀는 꿈과 현실이 뒤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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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지영 감독,신세대 관람풍속도 작품에 반영
○…정지영감독이 연출을 맡을 영화『헐리우드 키드의 생애』의 제작사인 ㈜영화세상이 영화관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모하고 나섰다. 안정효씨의 소설로 크게 성공한바 있는『헐리우드 키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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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좋은 영화」소개에 보람 느껴요"-볼만한 영화 500선 발간 비디오 숍 경영 옥선희씨
영화를 너무 좋아해 아예 비디오 숍을 차린 영화광이 이번엔 20년간 영화를 보며 기록해온 자료를 정리,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. 최근 『비디오, 베스트 렌트 500』을 낸 옥선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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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창 시절 「꿈」 위해 박사 포기한 인류학도|"우리 영화 가능성 무한하다"|『서편제』 조 감독 김홍준씨
임권택 감독의 영화 『서편제』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한 김홍준씨 (37)는 영화가 개봉된 후 심한 몸살에 시달려야 했다. 그의 말에 따르면 「긴장이 풀린 탓인지」 며칠간 거동이 불편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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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, 출판 영화광고 정치인 얼굴내기 봇물
새 정부의 개혁작업이 세간의 관심거리로 등장하자 부쩍 높아진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「문민상업주의」 바람이 불고 있다.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인 모셔가기 경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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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대로된 어린이용 영화·비디오 쏟아진다
어린이 영화의 내우외환을 「사정」할 본격 어린이 소재 영화및 비디오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. 어린이 영화 외환의 주범은『닥터 슬림프』 『드래곤』따위 일본의 폭력만화영화며 내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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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
설 연휴 극장가의 첫 번째 관심사는 우리영화『첫사랑』과『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』다. 『첫사랑』은 이명세 감독의『나의 사랑 나의 신부』후 2년만의 난산이며『바람 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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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8)멋쟁이 촬영기사 정일성
요새 촬영기사들은 자신들을 촬영감독이라고 부른다. 그렇게 부르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. 이들 촬영감독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은 정일성(1929년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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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규환의 『춘향전』대성공
1955년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어 2개월이 넘도록 관객이 장사진을 이룬 이규환감독의 『춘향전』은 그때 돈으로 1억환을 번다. 조감독은 퍼스트가 유현목, 세컨드가 하한수, 서드가 최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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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영화의 공개(분수대)
머지않아 서울에서 북한영화를 보게 되었다. 통일원은 3월부터 매주 마지막 금요일에 광화문우체국 6층에 있는 북한및 공산권 정보센터에서 북한의 극영화를 삭제없이 일반에 공개하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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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문공부)외설잡지·영화광고 "메스"
문공부는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기사를 싣고 있는 주간·월간지 등 정기간행물과 선정적인 포스터·스틸 등을 심의를 거치지 않고 광고하는 영화사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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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 스스로 가꾼다
청소년들이 즐기는 노래와 영화를 청소년들 스스로 비평하면서 새롭고도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.모색하기 위한 청소년문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. 지난해 12월21∼30일 서울YMCA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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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혼 체르넨코에 2남1여
■…베일에 가려졌던 신임 소련 공산당서기장 「콘스탄틴·체르넨코」의 가족관계와 사생활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. 지금까지 익명을 요구한 소련소식통들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「체르넨코」는